횡성 4대명소 태기산
횡성군의 최고봉으로 삼한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최후의 항전을 벌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명산

태기산(1261m) '풍부한 적설량이 빚는 설경의 극치' 횡성군의 최고봉(1,261m)인 태기산은 웅장한 산세만큼이나 전망 또한 일품이다. 특히 계곡이 빚어내는 설경이 유난히 아름다워 겨울의 정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데다 삼한시대 말기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의 신라설욕의 꿈이 허물어진 성벽으로나마 고스란히 남아 오히려 이곳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횡성 4대명소 풍수원대성당
한국에서 지어진 4번째 성당,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69호

풍수원 천주교회는 가톨릭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다. 풍수원 천주교회당은 한국에서 지어진 4번째 성당이며, 한국인 신부에 의해 지어진 첫 번째 성당이기도 하다. 풍수원 본당은 춘천, 원주, 화천, 양구, 홍천,횡성, 평창, 양평 등 12개 군의 29개 공소를 관할하다가, 1896년 원주 본당이 분할되고 1920년에 춘천 본당, 1948년에 홍천 본당을 분할하게 된다.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에 위치한 풍수원성당은 1982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다.

횡성 4대명소 병지방계곡
계곡바닥까지 비치는 맑은 물과 협곡을 타고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부는 청정계곡

병지방계곡은 어답산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 산세깊은 골로, 크고 작은 바위사이를 흐르는 계곡물의 맑기가 명경지수와 같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낸다. 계곡주위로 병풍처럼 둘러친 산세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휴식처를 제공해 피서철이면 오지의 땅에 외지번호판을 단 차량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횡성읍에서 횡성댐 방향으로 4번군도를 따라 추동리로 직진하여 전촌리와 병지방의 경계인 솔고개를 넘으면 온통 개복숭아 나무로 진풍경을 이루고 있는 병지방계곡이 모습을 드러낸다. 계곡바닥의 조약돌까지 비치는 맑은 물과 협곡을 타고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은 금새 이곳이 무공해 청정지역임을 깨닫게 해준다.

횡성 4대명소 횡성호
횡성댐을 막아 생긴 호수로 횡성의 또다른 명소

횡성호는 지난 1990년 첫 삽을 뜬 이후 11년만에 완공된 횡성댐을 막아 생긴 호수로 댐의 길이 205미터, 댐의 높이 48.5미터, 유역면적이 200평방킬로미터를 넘고 있는 횡성의 다목적 댐으로, 횡성 원주 시민들의 식수는 물론 들판을 적셔 줄 농업용수, 횡성 농공단지와 원주 여러 공단의 공업 용수도 횡성댐의 물이 해결 할 것이다. 또한 전력생산과 관광자원으로도 한 몫을 할 것이다. 횡성읍에서 댐까지 도로 옆으로 심어진 벚나무는 봄밤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기도 해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주변에 조성된 등산코스 역시 눈에 댐의 모습을 한가득 담을 수 있어 좋다.